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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태국 문화부 초청받아 청년창작자 교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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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6. 07. 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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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 한국의 웹툰 산업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는 태국 문화부 장관
상명대학교 천안산학협력단 웹툰로드 참가단이 태국 문화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한국의 웹툰 산업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상명대
태국 정부가 K-웹툰에 주목했다.

상명대학교 천안산학협력단이 이끄는 청년 웹툰 인재들이 태국 문화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현지 문화부 장관과 만나 웹툰을 매개로 한 양국 문화콘텐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력단은 '2026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웹툰로드 태국 참가단이 최근 태국 문화부 초청으로 싸비다 타이셋 장관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지원하는 글로벌 웹툰 창작·교류 프로그램이다.

상명대를 비롯한 전국 대학의 웹툰 관련 학과 학생과 청년 웹툰 작가 등 30명이 참가해 태국에서 웹툰 교육과 창작,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한국과 태국의 웹툰 산업 현황과 문화콘텐츠 정책을 공유하고, 청년 창작자 교류 확대와 공동 창작 프로젝트, 웹툰 교육 협력, 글로벌 콘텐츠 시장 진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태국 측은 한국 웹툰의 산업 성장 과정과 지식재산(IP) 활용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싸비다 타이셋 장관은 "한국 웹툰은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다양한 영상 콘텐츠의 원천 IP로 확장되고 있다"며 "태국 역시 웹툰을 미래 문화산업의 주요 분야로 육성하고자 하는 만큼, 이번 방문이 양국 청년 창작자들의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단은 장관 간담회에 이어 현지 웹툰 지망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태국의 문화와 역사 유적을 탐방하며 창작 소재를 발굴하고, 현지 청년 창작자들과 작품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현장 중심의 교류도 이어가고 있다.

김병수 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교수는 "웹툰은 이제 하나의 콘텐츠 장르를 넘어 국가 간 문화교류를 이끄는 중요한 문화산업으로 성장했다"며 "이번 태국 문화부 방문과 장관 면담은 한국과 태국이 웹툰을 매개로 청년 창작자 교류와 미래 인재양성 협력 가능성을 함께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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