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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산시에 따르면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조5724억원으로, 제1회 추경예산(1조5072억원)보다 652억원(4.3%)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조3977억원, 특별회계가 1747억원으로 각각 582억원(4.4%), 70억원(4.2%) 증가했다.
주요 세입은 지방세 30억원, 세외수입 20억원, 지방교부세 275억원, 국·도비 보조금과 보전수입 254억원 등이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교통·복지·안전 분야 현안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75억원과 경산사랑카드 인센티브 보전금 71억원을 반영했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중교통 분야에는 시내버스 비수익노선 손실보상금 64억원, 어르신 무임승차 보상금 10억원, 무료 환승요금 보전 8억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 13억원을 편성해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해서는 진량하이패스 IC 설치공사 25억원, 하대~옥천 간 도로 개설공사 준공금 12억원, 옥산동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4억원을 반영했다.
재해 예방과 안전 분야에는 남하소하천 정비공사 13억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9억원, 청천배수펌프장 제진기 설치공사 6억원을 편성해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농업 분야에는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13억원을 편성했으며, 복지 분야에는 경북권역재활병원 운영 지원 10억원, 보훈예우수당 인상 및 대상자 확대 6억9000만원, 0세 특화반 운영 1억2000만원 등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옥산근린공원과 금락4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을 추진해 시민 휴식공간을 개선할 계획이다. 금락4어린이공원 정비는 경북도 시·군 평가 대상 수상으로 확보한 상사업비를 활용해 추진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추경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재해 대응과 교통, 복지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시민들이 정책 효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제272회 경산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3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