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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내고향’ 응원비로 2억 4천만원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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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용재 기자

승인 : 2026. 07. 2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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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집행금액 8500만 원 사후 반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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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 내고향여자축구단과 도쿄 베르디 벨레자의 경기에서 내고향 김경영(17번)이 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연합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의 지난 5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참가에 따른 남북 공동응원을 지원하기 위해 남북협력기금 2억 3529만 원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번 AFC AWCL 남북 공동응원 지원을 위해 의결된 기금은 3억 1945만원으로 실제 집행 금액은 2억 3529만 원이었다. 약 8500만 원의 미집행 금액은 사후 반환조치된다.

세부적으로는 총 5048장의 입장권 구매, 응원용품·간식, 운영부스 운영 및 용역 대행 수수료 등 응원단 지원 경비로 1억 4874만 원이 소요됐고 행사 운영 경비로 8455만 원이 집행됐다. 보조금 정산 보고서 회계검증 수수료로 200만 원도 집행됐다.

이번 남북 공동응원단 지원 경비는 남북협력기금법 제8조 '민족 신뢰 및 공동체 회복에 이바지하는 남북교류·협력에 필요한 자금의 융자·지원 및 남북교류·협력 증진 위한 사업 지원'을 근거로 집행됐다.

통일부는 "경비는 북한 여자축구단의 참가가 갑작스럽게 결정되고 민간단체의 참여 규모·행사 세부 내용 등을 사전에 확정하기 어려워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에 개산급 형식으로 지원 후 사후 정산을 통해 미집행액을 반환 조치했다"고 밝혔다.
목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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