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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선문대에 따르면 학생들은 한·베트남 도시의 공공환경을 주제로 실무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글로벌 디자인 역량과 국제 협업 능력을 키우고, 완성된 작품을 일본·태국·인도네시아 포함 5개국 6개 대학이 참여한 국제 무대에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선문대 디자인학부와 반랑대 디자인학부가 공동으로 진행한 '2026 글로벌 캡스톤 서머 국제 디자인 교류 프로그램(Global Capstone Summer International Design Exchange)'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선문대 학생 24명과 반랑대학교 학생 23명은 '안전한 도시경험을 위한 공공 브랜딩 디자인'을 주제로 팀을 이뤄 대한민국 아산시와 베트남 호찌민시의 공공공간과 도시환경을 분석하고, 도시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프로젝트 결과는 양국 학생들이 공동 발표를 통해 공유하며 서로 다른 도시환경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작품들은 베트남 호찌민시 반랑대학교에서 열린 'VLU 국제 그래픽 디자인 전시회 2026(Urban Experience)'에 총 148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선문대 학생들은 해외 대학 학생들과 함께 도시와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디자인으로 해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 작품을 선보이며 국제 디자인 교류에 참여했다.
전시 주제인 '어반 익스피리언스(Urban Experience)'는 현대 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디자인의 시각으로 탐구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 작품들은 도시 스케치와 커뮤니티 경험 디자인, 역사문화유산 연구, 공공 디자인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디자인의 심미성뿐 아니라 문화적 가치 보존과 공공공간 개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장훈종 선문대 디자인학부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도시환경을 이해하고 사회문제를 디자인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해외 대학과의 지속적인 교육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디자인 역량과 실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