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 창업~글로벌 기업 취업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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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20일 서울청년광역센터 커뮤니티홀에서 열린 '글로벌 빅테크와 함께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My 성장스토리 톡톡'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청년취업사관학교 글로벌 빅테크 캠퍼스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온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글로벌 빅테크 캠퍼스를 통해 새로운 역량을 쌓고 취업, 진로 전환, 창업에 도전한 수료생들의 경험담이 소개됐다. 이 가운데 회계학을 전공한 장훈씨는 AI가 기존 업무를 빠르게 대체하는 모습을 보며 진로 전환을 결심했고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AI를 배운 뒤 커피 감정사와 바리스타 교육 경험을 접목한 '감정을 향으로 번역하는 AI 서비스'를 기획해 창업에 도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씨는 "전공, 나이, 기존 경력이 새로운 도전의 걸림돌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제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전환을 이뤄낸 것처럼 여러분의 다음 도전도 그렇게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4~5년 전 청년취업사관학교를 기획할 당시에는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것이 목표였다"며 "AI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이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해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 등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구나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력의 격차가 AI 시대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의 격차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서울 청년들에게 AI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글로벌 AI 기업들과 생성형 AI 유료 서비스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특히 "서울을 피지컬 AI의 선도 도시로 만들기 위해 수서 일대를 중심으로 실증 테스트베드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청년들이 AI를 새로운 경쟁력으로 삼아 취업과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글로벌 빅테크 전담 캠퍼스를 기존 3곳에서 8곳으로 확대하고 연간 AI 인재 양성 규모도 600명으로 늘렸다. 엔비디아·구글·AWS·오라클·KT·SAS 등 글로벌 AI 선도기업이 새롭게 참여해 AI 코어 엔지니어와 피지컬 AI, 의료·바이오 AI 등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 공동으로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지속 발굴하고 교육생이 프로젝트 경험을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기업 멘토링과 채용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AI가 세상을 빠르게 바꾸고 있는 지금, 그 변화를 이끌 인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AI 기본권을 통해 모든 청년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배움이 일자리와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의 협력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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