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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대전환위원회는 20일 특별시청 무안청사에서 해단식을 열고 43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하나의 남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공직자와 함께 여는 특별시'를 부제로 열린 행사에는 민형배 시장과 정은승 위원장, 백승주 부위원장, 인수위원, 특별시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이날 시정기획서와 함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문명 대전환 선언'을 발표하며 전남·광주 통합을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닌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이끌 새로운 국가 발전 모델로 제시했다.
시정기획서에는 △미래산업 경제특별시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특별시 △농생명산업특별시 △기본사회특별시 △글로컬 문화관광특별시 △녹색특별시 △시민주권특별시 등 7대 전략을 중심으로 40개 정책과제와 104개 세부 실행과제가 담겼다.
또 실시간 행정소통 플랫폼 '온에어(On-Air) 특별시', 디지털 시민증 도입, 광역버스 노선 확충, AI 기반 재난위험 예측시스템 구축 등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도 함께 제안했다.
문명 대전환 선언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다중심 국가 모델을 제시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선언문은 농생명 기반의 '땅논', AI와 데이터 산업을 상징하는 '하늘논', 해양과 블루카본 산업을 담은 '바다논'을 함께 경작하는 '세 개의 논' 전략을 통해 농업과 첨단산업, 해양경제가 융합하는 남도형 발전모델을 제시했다.
또 AI를 단순한 첨단산업이 아니라 문화와 예술, 돌봄, 공동체 가치가 결합한 '인간 중심 기술'로 발전시키고, 시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주권 특별시를 구현하겠다는 철학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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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시장은 "통합특별시가 316만 시민에게 무엇을 가장 먼저 보여드려야 하는지 그 길을 열어준 것이 인수위원회"라며 "전남과 광주가 하나가 되길 잘했다는 평가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이제는 실행으로 답해야 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통합을 넘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남도의 역사와 문화, AI와 미래산업을 결합한 세계적인 특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