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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이날 KBS '사사건건'에 출연해 "정치인 장동혁이 주도해 시민들이 나온 것처럼 오해하는데, 참정권 침해라는 심각한 민주주의 훼손을 보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와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지난 8일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과 광주를 잇달아 방문해 재선거 실시와 야당 추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특검 도입을 촉구했고, 오는 23일에는 경기도를 찾을 예정이다.
당내에서는 장 대표의 장외집회 참석을 둘러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4선 한기호 의원은 의원 단체 텔레그램방에 장 대표의 집회 참석 사진을 올린 뒤 "언제까지 이 모습을 봐야 하느냐"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문제라고 인식하는 국민은 적어도 60%가 넘을 것"이라며 "60~70%의 국민이 공감하는 이슈를 우리가 주도한다면 국민의 마음을 더 얻을 수 있고, 그것이 중도 확장"이라고 말했다.
6·3 지방선거 이후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의 배경으로도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꼽았다. 그는 "국민의힘이 지방선거 전과 달라진 것은 없다. 달라진 건 딱 하나"라며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고, 저를 포함한 국민의힘이 시민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며 싸워왔던 것이 지지율의 큰 변화를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국회에서 진행 중인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에 대해서는 "사실상 중앙 선관위에 농락당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맹탕 국정조사 대신 강제수사권이 있는 야당 추천 특검이 반드시 관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올림픽공원에 나온 많은 시민의 외침에 걸맞게 당력을 집중해 싸우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는 지방선거 이후 당 지도부 책임론이 이어지는 데 대해선"지난해 11월부터 당대표 흔들기는 계속돼 왔다"며 "흔드는 분들도 거의 정해져 있다"고 말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복당 문제와 관련해선 "국민의힘의 확장이나 연대, 통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