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출근으로 행정과 주민 간 거리 좁히는 현장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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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의 하루는 차량이 아닌 두 발에서 시작된다. 취임 이후 매일 아침 청양읍 자택에서 군청 집무실까지 1.4㎞를 걸어서 출근하며 주민들의 일상 속으로 직접 들어가고 있다.
김 군수의 '1.4㎞ 출근'은 단순한 이동을 넘어 군민과 행정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현장 소통의 상징이 되고 있다.
청양군은 김 군수가 도보 출근 시간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현장 행정의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출근길에 전통시장을 찾은 김 군수는 상인들과 장바구니 물가와 지역 경기 상황을 살피고, 이른 아침부터 거리 환경 정비에 나선 환경미화원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등굣길 학생과 출근하는 직장인, 골목 상인들과도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며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속 불편과 지역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
한 주민은 "바쁜 출근 시간에도 시장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먼저 다가와 불편한 점이 없는지 꼼꼼하게 물어봐 주니 든든하다"며 "군수님이 직접 발로 뛰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니 군정에 대한 신뢰도 더욱 깊어진다"고 말했다.
김홍열 군수는 "도보 출근길은 군민들의 살아 있는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전통시장 상인부터 이른 아침 구슬땀을 흘리는 환경미화원, 길에서 만나는 모든 군민의 목소리가 곧 군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