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에 역대 최대 2160대 지원…누적 공식 차량 8900여대
아틀라스·스팟부터 팬 참여 프로그램까지…기술·브랜드 경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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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현대차그룹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 활동하며 대회 운영 차량 2160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FIFA 월드컵 단일 대회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2002 한·일 월드컵부터 올해 북중미 월드컵까지 7개 대회에 공급한 공식 차량은 누적 8900여대에 이른다.
현대차그룹은 1999년 현대차가 FIFA와 첫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27년간 FIFA 주관 국제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가장 오랜 기간 FIFA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계약은 2030년까지 이어진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하프타임 공연에 등장해 축구 동작을 시연하고 경기용 공을 심판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4족 보행 로봇 스팟은 국제방송센터와 경기장 등에서 자율 순찰과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했다.
현대차그룹은 FIFA 뮤지엄과 브랜드 전시 공간도 운영했다. 뉴욕 록펠러센터에 마련한 FIFA 뮤지엄에서는 'Legacies of Champions'를 주제로 월드컵 역사와 함께 아틀라스, 스팟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소개했다.
팬 참여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했다. 현대차는 대표팀 응원 메시지를 공식 팀버스에 적용하는 'Be There With Hyundai' 캠페인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어린이들이 직접 응원 그림을 그려 국가대표팀 버스 디자인에 반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
기아는 FIFA 공식 후원사로서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OMBC)'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각국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OMBC컵'을 개최해 차세대 축구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현대차그룹은 FIFA 파트너십을 통해 대회 운영 지원뿐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지속가능성, 팬 경험을 결합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30년까지 FIFA와의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