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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2024년 10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과의 교전 중 야히와 신와르가 사망하자, 하마스는 최고지도자 자리는 공석으로 남긴 채 5인 최고위원회 체제로 운영해 왔다.
알하야는 그동안 최고위원회에서 중책을 맡으며 가자 전쟁 중 이스라엘과의 인질 교환 협상을 주도했으며, 이스라엘과의 전쟁 종식을 위한 휴전 협상 과정에서 하마스 측 수석 대표로 활동했다.
이스라엘 당국에 따르면 알하야는 2025년 거주지인 카타르 도하에서 이스라엘 당국의 표적 공격 대상에 포함되기도 했다.
그는 그동안 5인 최고위원회 소속 해외 정치국 수장인 칼레드 마샬과 함께 최고지도자 후보로 거론됐는데, 상대적으로 강경파 성향으로 평가받는다.
최고지도자 선출은 올해 1월 시작됐으나 이란 및 레바논에서의 분쟁과 가자지구 내 군사 작전 등으로 지연됐다.
팔레스타인 정치 분석가 레함 오우다는 이번 인선에 대해 하마스가 무장 투쟁 기조를 유지하고 이란과의 연대를 바탕으로 군사력을 재건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향후 무장 해제 관련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