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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 주민이 이끈다…국립공주대 리빙랩 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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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배승빈 기자

승인 : 2026. 07. 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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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예산·천안 6개 기관 협력
지역문제 해결·인재양성 협력 본격화
지역사회-리빙랩-운영-협력
국립공주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 지역사회특화센터와 공주시·예산군·천안시 지역 중간지원조직 관계자들이 지역사회 리빙랩 운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공주대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 공동체 약화 등 지역이 직면한 문제를 주민이 직접 해결하는 '리빙랩' 모델이 충남에서 본격 가동된다.

국립공주대학교가 지역 중간지원조직과 손잡고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혁신으로 연결하는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공주대 글로컬대학사업단 지역사회특화센터는 지난 22일 대학 제2도서관 CONT-SPACE실에서 충남 권역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리빙랩 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과 지역 중간지원조직의 현장 경험을 결합해 주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국립공주대를 비롯해 공주시가족센터, 공주시청년센터, 공주시활력지원센터,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충남 지역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인력과 공간, 데이터를 공동 활용해 지역 밀착형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주민 참여형 리빙랩 의제를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또 사업 성과를 정책으로 연계하는 환류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지역 인재 양성과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의체는 단순한 업무협약을 넘어 정책 제안과 성과 환류 체계를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립공주대는 이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과 환류 채널을 체계화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내년 이후 사업 확대를 위한 중장기 협력 기반도 마련할 방침이다.

장동호 센터장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역 혁신 모델을 만들어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해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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