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료·문화·교육 등 접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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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브라질 사회에 기여하고 한·브라질 양국 간 관계 강화에도 힘을 싣는다는 구상이다.
이는 지난 2024년 정의선 회장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을 만나 11억 달러 규모의 투자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추진에 대한 의지를 피력함에 따른 것이다.
브라질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 지역에 생산 기반을 두고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기업으로서 브라질 사회의 문제 해결에 대한 기여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환경 분야에서는 현대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앞으로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사업장 인근 환경과 연계해 아이오닉 포레스트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을 검토해 나간다.
의료 분야에서는 현대차 브라질 법인(HMB)의 찾아가는 치과 진료 프로젝트 '소리소 시다다우(Sorriso Cidadao·덴탈 트레일러)'의 운영 범위를 확대한다.
소리소 시다다우는 현대차 브라질 법인이 2014년부터 추진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료 장비를 갖춘 트레일러에 치과전문의를 포함한 의료진이 탑승하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찾아가 진료를 제공한다.
문화와 교육 분야에서는 현대글로비스와 현대오토에버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문화를 매개로 한국과 브라질 사회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수행해온 '한국영화제' 프로그램을 올해도 지속한다.
현대오토에버는 현지 법인 소속 기술 인력이 참여하는 정보기술 교육 '인스티투토 포마르 렉처스' 프로그램을 올해 대폭 강화한다. 교육 대상은 피라시카바 사회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아 직업교육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브라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목표로 앞으로도 현지에서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브라질 시민 사회에 도움이 되고 환경 문제 개선에도 보탬이 되는 활동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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