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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GI는 23일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구호 후원금을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에 기탁했다.
베네수엘라는 지난 달 24일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연쇄 강진으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었다. 현지 주민들은 극심한 식량부족과 주거지 파괴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다. 이번 후원금은 생존자 구조, 이재민 주거지 마련, 긴급 의료서비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불법(佛法)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힘을 보태게 됐다"며 "고통받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인도적 위기 현장마다 늘 앞장서서 헌신하는 유엔난민기구 활동도 계속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새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는 "한국SGI가 실천해 온 생명 존중과 인간주의의 가치에 기반해 따뜻한 연대가 베네수엘라 강진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유엔난민기구는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SGI는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후원을 이어왔다. 세계 각지의 인도적 위기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생존자 보호와 재건을 위한 구호 활동을 적극 지지해 왔다. 앞으로도 재난과 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