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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다 행동으로…환경 보호 실천 나선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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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6. 07. 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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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TYM·태림포장, 친환경 투자·환경 보호 활동 확대
탄소 감축·자원순환 앞세워 지속가능 성장 기반 강화
(KT&G 사진자료) KT&G-해양환경공단-굿웨이브, 해양환경 보호 MOU 체결 (1)
KT&G가 해양환경공단, 사단법인 굿웨이브와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에서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가운데), 강용석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오른쪽), 박다함 굿웨이브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KT&G
기업들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 보호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해양 생태계 보전부터 지역사회 환경정화, 친환경 생산체계 구축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모습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G는 전날 해양환경공단, 사단법인 굿웨이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단체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정기 해변 정화 활동과 해양폐기물 저감 캠페인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KT&G는 현재 전국 9개 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6차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해양폐기물 4만7589㎏을 수거했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은 "KT&G는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해양환경 보호를 비롯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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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M 익산공장 임직원들이 전북 익산시 미륵사지 생태탐방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TYM
TYM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익산공장 임직원들이 전북 익산시 미륵사지 생태탐방로 일대에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한 것도 이러한 활동의 일환이다. 회사는 2015년부터 연 2회 정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푸른익산가꾸기'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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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림포장이 친환경 성과와 ESG 추진 현황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은 보고서에 담긴 주요 환경 성과./태림포장
태림포장은 최근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친환경 생산체계 구축 성과를 공개했다. 보고서에는 태양광 발전 설비를 확대하고 고객사의 탄소 감축을 지원하는 친환경 포장 솔루션을 고도화하는 등 친환경 경영 성과와 추진 계획이 담겼다. 회사는 오는 2028년까지 전체 사업장의 80%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환경 보호 활동이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기업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환경 경영을 비용이 아닌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로 인식하면서 탄소 감축과 자원순환, 친환경 기술 개발을 본업과 연계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는 환경 경영 성과가 기업 경쟁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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