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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계자는 24일 기자들과 만나 "원래 7월 말, 8월 초가 대통령 휴가 시즌이지만 이 대통령은 휴가를 가지 않는다"며 "전날 부동산 정책 국민대토론회를 마친 뒤 곧바로 순방길에 오르고, 귀국 후에도 업무보고 일정이 이어진다"고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도 전날 청와대 직원 조회에서 이 같은 취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비서실장이 직원들에게 대통령은 휴가를 가지 않지만 여러분들은 휴가를 가라는 취지로 공식적으로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무위원들이 휴가를 가야 그 아래 직원들도 갈 수 있는 만큼,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다만 휴가 중에도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 체계는 갖추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 등 남미 3개국 순방에 나선다. 귀국 이후에는 각 부처 업무보고 등 국정 현안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