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 체계·친환경 투자 성과 공유
"지속가능한 비철금속 산업 발전"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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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영풍에 따르면 김홍국 한국비철금속협회 상근부회장과 이승훈 본부장은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를 방문해 주요 제련 공정과 환경관리 체계, 무방류 시스템 운영 현황 등을 살펴봤다.
석포제련소는 1970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현대식 아연 제련소로, 국내 비철금속 산업의 출발점으로 평가받는다. 영풍은 한국비철금속협회의 창립 회원사로, 창업주인 고(故) 장병희 회장이 협회 제2·3·4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날 현장에서는 영풍의 대표 환경투자인 무방류 시스템(ZLD)도 소개됐다. 영풍은 2019년 환경개선 혁신계획을 수립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약 5400억원을 투입해 공장 인프라를 개선했다. 2021년 도입한 ZLD는 공정 폐수를 외부로 방류하지 않고 전량 재이용하는 설비로 하루 최대 4000㎥의 공정용수를 처리해 재활용할 수 있다. 현재는 하루 평균 2000~2500㎥를 재이용해 연간 약 88만㎥의 하천수 취수를 줄이는 효과를 내고 있다.
영풍은 세계 제련소 최초로 도입한 ZLD와 지하수 확산방지시설 등을 기반으로 친환경 제련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관련 기술은 특허 등록과 함께 지방자치단체 및 산업단지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홍국 한국비철금속협회 상근부회장은 "석포제련소는 우리나라 비철금속 산업의 출발점이자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상징적인 사업장"이라며 "친환경 제련 기술과 지속적인 환경 개선 노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노규 영풍 석포제련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투자와 기술 고도화를 통해 국내 비철금속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