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교회는 이웃과 함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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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24일 대성전에서 금요성령대망회를 열고 경찰 가족 장학금 및 선교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전달한 금액은 총 5000만원으로, 순직 및 공상 경찰관 자녀들을 위한 장학 사업과 지원 활동을 펼치는 경찰청 참수리사랑 재단법인에 전달됐다. 치안의 최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경찰들을 위로하기 위한 취지였다고 교회 측은 밝혔다.
전달식에 이어 설교는 특별히 경찰청교회 박노아 담임목사가 했다. 박노아 목사는 참수리사랑 재단법인의 운영위원장을 동시에 맡고 있다.
박 목사는 "우리나라에는 약 13만명의 경찰이 근무하고 있다. 이 가운데 순직자는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하지만 한두 명의 경찰이 잘못하면 온 나라가 들썩인다. 제가 있는 경찰청교회 회원이었던 30대 경찰 한 분은 한강에 빠진 사람을 구하려다가 불행히 본인은 순직했다"며 드러나지 않게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경찰들의 노고를 칭송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제복을 입은 이'에 대한 예우를 잊지 않기 위해 참수리사랑 재단 등에 기회가 될 때마다 후원하고 있다.
또한 작년 7월 25일에는 경찰과 함께 범죄로 삶이 무너진 이웃들의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서울영등포경찰서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교회는 이들을 위한 긴급 생계비 등으로 써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해당 기부금은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의 심의를 거쳐 여성·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됐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교회는 언제나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해야 한다. 또한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분들 역시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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