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담다, 양산기행’ 브랜드 출범, 계절·미식·드라이브 3개 체류형 코스 운영
최대 3년간 총 7억5000만원 규모 사업 추진해 농촌관광 자립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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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25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농촌 크리에이투어는 여행 전문가와 민간 여행사의 기획력을 활용해 농촌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숙박과 음식, 체험, 지역 명소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육성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색을 담은 로컬 여행 브랜드 '多담다, 양산기행'을 선보인다. 관광객이 농촌마을에 머물며 자연과 먹거리, 생활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되는 여행상품은 계절별 자연을 체험하는 '多 머무는 양산-계절기행', 제철 농산물과 꽃을 활용한 '多 미식 양산-제철기행', 지역 대표 관광지를 연결한 '多 풍경 양산-드라이브기행' 등 3개 코스로 구성된다.
시는 숙박과 제철 먹거리, 농촌 체험을 결합한 생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관광지와 축제를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해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할 방침이다.
사업에는 시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민간 여행사가 참여한다. 협의회는 여행상품 개발과 운영을 맡고, 시 지역활성화지원센터는 성과 분석과 컨설팅 등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시는 올해 사업을 시작으로 최대 지원 기간인 3년간 공모에 연속 참여해 총 7억5000만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자체적으로 관광상품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또 '2026 양산 방문의 해'와 연계해 농촌관광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으로 육성하고, 숙박업과 음식점, 농산물 판매, 체험시설 등으로 소비가 이어지는 관광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박종림 시 재생전략과장은 "양산의 우수한 농촌관광 자원을 지역 대표 관광지와 연계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관광객이 다시 찾고 머무는 양산을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