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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구의회 고선희 의장과 검단구의회 김남원 의장은 지난 4일 인천시청에서 남영희 정무부시장을 만나 행정체제 개편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서해구·검단구 재정지원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양 의장은 인천시 핵심 정책인 행정체제 개편 과정에서 분구 초기 재정 부담을 기초자치단체가 전적으로 맡기에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공동건의문에는 △행정체제 개편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 △자치구 재정기반 강화를 위한 재정제도 개선 △서해구·검단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현안사업 적극 지원 등 3대 핵심 과제가 담겼다.
특히 양 의장은 개편 비용에 대한 시비 지원 확대, 국비 확보 노력, 특별조정교부금 우선 지원, 일반조정교부금 제도 개선 등 초기 재정 안정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강조했다.
아울러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 특별회계 지원 확대와 북부권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등 주민 체감형 현안 사업에 대한 인천시의 관심과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고선희 서해구의회 의장은 "행정체제 개편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인 만큼, 초기 재정난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서는 안 된다"며 인천시의 실질적인 재정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남원 검단구의회 의장 역시 "행정체제 개편의 성공 여부는 분구 초기 재정 안정에 달려 있다"며 "인천시와 양 구의회가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영희 정무부시장은 "전달받은 공동건의문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양 의회는 향후에도 인천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행정체제 개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