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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PVC 등 담합 의혹’ 석유화학업체 7곳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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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6. 08. 0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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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박성일 기자)
서울중앙지검. /박성일 기자
검찰이 폴리염화비닐(PVC)과 가소제 등 석유화학제품 가격을 수년간 담합한 의혹을 받는 국내 업체들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LG화학, 한화솔루션, 애경케미칼, OCI, 롯데정밀화학, PKC, 유니드 등 7곳과 사건 관련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들 업체는 중동전쟁으로 나프타 수급이 불안정해지자 PVC, 가소제, 가성소다, 염산 등 총 8개 석유화학제품 품목에 대해 수년간 담합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를 받고 있다. 나프타를 주원료로 하는 PVC는 건축자재와 배관, 전선 피복 등에 널리 쓰인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5월 석유화학업체들의 가격 담합 정황을 포착해 현장 조사에 나선 바 있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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