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 대수층 저장 방식 포함한 CCS 사업성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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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이날 최근 마감된 'CCS 연계 가스전 개발 비즈니스 모델 설계' 입찰 참여 기관에 대한 제안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용역 수행 능력이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1300만원 규모로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주요 과업은 국내·외 탄소배출권 시장 유형 분석과 CCS 연계 가스전 개발의 탄소배출 인증에 필요한 법·제도 연구, 노르웨이·미국·호주 등 주요국의 CCS 탄소배출 인증 사례 조사, CCS 크레딧의 경제성 분석 등이다. 또 좌초자산 회피, 에너지 안보 기여,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 CCS 연계 가스전 개발의 사회적 가치 분석도 포함된다.
다만 이번 연구는 지난달 폐광산으로 전환된 동해 가스전을 활용한 CCS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것은 아니다. 동해 가스전처럼 고갈 가스전에 이산화탄소(CO2)를 저장하는 방식이 아니라, 해외 신규 가스전 개발 단계에서부터 CCS를 적용했을 때의 사업성과 경제성을 검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실제 해외에서는 호주 고르곤(Gorgon) 프로젝트처럼 LNG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지하에 저장하는 CCS 사업이 상업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고갈 가스전도 중요한 옵션이지만 인근에 고갈 가스전이 없는 경우 심부 대수층에 CO2를 주입하는 방식도 있다"며 "현재 연구과제는 고갈 가스전보다 대수층 저장을 전제로 하는 것으로 동해 가스전이 아닌 해외 가스전을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