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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삼성전자, 용인 유방동에 33만㎡ 생태복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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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홍화표 기자

승인 : 2026. 08. 0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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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유방동 일원 지속가능한 생태계 복원 모델 구축
기업 ESG와 한강수계 환경보전을 연계한 민관협력 대표모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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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은 삼성전자(주), 한국환경보전원과 5일, ?한강수계 ESG 민간참여형 자연환경복원 공동조성사업?업무 협약을 체결 하고,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일원의 기후부 매수토지에 민관협력 공동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삼성전자
한강유역환경청이 삼성전자, 한국환경보전원과 손잡고 용인시 유방동 일원에 대규모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5일 삼성전자㈜, 한국환경보전원과 '한강수계 ESG 민간참여형 자연환경복원 공동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기후대응기금 매수토지에서 공동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매수토지의 수질보전 기능을 높이고 탄소흡수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생물다양성을 높여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복원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묵논습지와 주변 매수토지 약 33만㎡ 규모다. 기존 묵논습지의 생태환경을 개선해 습지 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수변녹지에 분포한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탄소흡수 능력이 우수한 수종을 식재해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는 한편,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해 생물 이동성과 생태 연결성도 높일 예정이다.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생태를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환경교육 기반도 마련한다. 탐방과 휴식이 가능한 생태공간을 조성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태계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용인시 운학동·호동 일원 약 40만㎡에서 시작한 민관협력 생태복원사업의 후속 사업이다. 대상지를 유방동까지 확대해 한강수계 생태복원 범위를 넓히게 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사업을 총괄하며 한강수계 수질 보전과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추진하고, 삼성전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업에 참여해 환경적 책임을 실천한다. 한국환경보전원은 생태복원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환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의 ESG 활동이 한강수계 환경보전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상수원 수질 보전과 탄소중립,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생태복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생태복원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사업 성과를 '30×30 얼라이언스' 플랫폼을 통해 참여기관과 기업에 공유·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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