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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행정AI ‘워크메이트’ 시범운영…12월부터 AX본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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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승인 : 2026. 08. 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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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작성·민원답변·언론홍보·신체등급안내 등 AI에이전트 8종 구축
업무 보고하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YONHAP NO-2832>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부처 업무보고에서 보고하고 있다. 왼쪽은 홍소영 병무청장. /옇납
병무청이 병무행정 특화 AI서비스 '워크메이트'를 10월까지 시범 운영하고 업무방식을 AI중심으로 재설계해 1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워크메이트는 병무청이 장기간 축적한 정책자료와 법령·규정, 업무 매뉴얼, 민원상담 사례 등 10만 건의 병무행정 지식을 기반으로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직원에게 제공하는 내부 생성형 AI 서비스다.

병무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범정부 AI 공통기반과 병무행정 전문지식 약 10만 건을 결합하고 실제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업무 △문서초안작성 △국회업무 △분석·통계 △민원답변 작성 △언론홍보 △다국어 번역 △질병코드 기반 신체등급 안내 △병무자료 추출 등 특화 AI에이전트 8종을 구축한다.

단순 생성형 AI 질의응답 서비스 도입 수준이 아닌 병무청이 축적한 전문지식과 업무절차를 일하는 방식 전반을 혁신하는 AX기반을 AI로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병무청은 전했다.

지난 7월 병무청은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 중간 보고회에서 AI 워크메이트를 시연해 병무행정 AX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는 AI가 지원하고, 직원은 정책 기획과 복합민원 해결 등 책임·전문성이 필요한 업무에 더 집중토록 업무체계를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

향후엔 AI기반 병무민원 상담 챗봇 고도화, 병역면탈 의심사례 분석, 군 입영 추천, 병력동원 모의지정 등 병무청 고유 업무에도 AI를 단계적으로 적용해 사후처리 중심 행정을 데이터 기반 예측·선제 대응 행정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워크메이트 구축을 통해 병무행정 AX를 본격화하는 출발점이 됐다. 직원의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AI 지원 도구를 갖게 됐다"며 "병무행정에 필요한 특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행정 생산성을 높이고 국민 체감 병무행정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이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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