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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재단,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서 과학기술 인재 연구 성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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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6. 08. 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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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C 2026' 참가 … 글로벌 혁신 연대 구축
[사진] CMK 포럼 단체 사진
김정아 플로리다대학교 교수(앞줄 왼쪽 세 번째),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윌리엄 필립스 교수(왼쪽 다섯 번째)와 그외 과학기술 장학생 15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제39회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6)에서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 혁신'을 주제로 'CMK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UKC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한미과학협력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한미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 학술대회다. 올해는 '상상에서 혁신으로, 그리고 현실로'를 주제로 양국 연구자와 기업인 등이 참여해 기술 혁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재단은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과학기술 장학생 15명과 함께 행사에 참가했으며, 포럼에서는 장학생들의 연구 성과가 사회적 난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소개했다.

발표에는 강유리 포항공대 장학생, 김경현 홍익대 장학생, 최유림 포항공대 장학생이 참여했다. 강 장학생은 초음파 기반 항암 약물 전달 기술을, 김 장학생은 차세대 전기차와 도심항공교통(UAM)용 비발화성 고체 전해질을, 최 장학생은 생체 영감형 인터페이스 기술을 활용한 재생의료 연구를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윌리엄 D. 필립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펠로우가 참석해 연구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필립스 교수는 "단기 성과보다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연구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구만큼 충분한 휴식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차세대 과학기술 리더들의 창의적인 상상력과 연구 성과가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는 실질적 솔루션으로 구현될 수 있음을 이번 포럼에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과학기술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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