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삼성전자, 美 에너지부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와 ‘차세재 난방 기술 개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809010002635

글자크기

닫기

최인규 기자

승인 : 2026. 08. 09. 10:2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한랭지용 증기압축식 난방과 멀티솔루션 개발
영하 30도 이하 환경서도 난방 성능 기술 목표
삼성전자, 美 에너지부 산하 국립연구소와 차세대 난방 기술 개발 박차(1)
삼성전자가 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립연구소와 차세대 난방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은 삼성전자 'EHS 히트펌프 보일러' 라이프 스타일 이미지.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RNL)와 함께 차세대 난방 기술 개발에 나선다.

9일 삼성전자는 ORNL과 '한랭지용 증기압축식 난방과 멀티 솔루션 개발'이라는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영하 30도 이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난방 성능을 내는 기술을 구현하는 게 목표다.

연구의 핵심인 증기압축 기술은 냉매를 압축·순환시켜 외부의 열을 실내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난방과 냉방, 온수 공급까지 가능한 공조기기를 구현할 수 있다.

회사는 이번 연구를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한 뒤, 미국 알래스카의 극한 환경에서 기술의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하고 히트펌프 냉난방공조(HVAC) 제품들에 적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미국 알래스카 페어뱅크스에 있는 로키국립연구소(NLR)의 필드테스트 랩에서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기술을 실증할 예정이기도 하다.

페어뱅크스는 월평균 최저 기온이 영하 약 40도 안팎이고 역대 최저 기온은 영하 50도 이하까지 내려가는 한랭 지역으로, 극한 환경에서 제품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연구진은 혹한기 동안 난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 장시간 운전 안정성, 온수 공급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실제 주거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를 들여다볼 계획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협업은 실제 극저온 환경에서 삼성의 독보적인 고효율 기술과 기기 신뢰성을 증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면서도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히트펌프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인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