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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강공원에 폭탄 테러 예고…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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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승인 : 2026. 08. 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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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특공대 배치해 폭발물 수색
테러 예고 글 작성자 추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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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경찰서. /아시아투데이DB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테러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9일 오전 2시 25분께 한 방송 제보 플랫폼에 폭탄 테러를 예고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에 폭탄을 설치했으니 1000만 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많이 다치거나 죽을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여의도 등 서울 시내 9개 공원에서는 영화 상영·음악 콘서트·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된 '한강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경찰은 공중 협박 혐의로 작성자를 추적하는 한편 한강공원 일대에 특공대를 배치해 폭탄 설치 여부 등을 확인 중이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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