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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과 필요한 생활지원을 제공하는 '광명시 장애인 자립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9기 공약이자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장애인이 가족이나 시설 중심의 생활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주거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독립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 3~5명을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세임대주택 연계를 통한 주거 지원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 응급상황 지원 등 자립생활에 필요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자립 정도와 지원 필요성에 따라 간단한 자립 보조만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자립유지형', 일상생활에 적정 수준의 활동지원이 필요한 '자립지원형', 활동지원과 함께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보다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한 '집중지원형'으로 구분해 맞춤 지원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를 구성한다. 공무원, 의료인,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담당자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과 주거 전환, 서비스 연계 상황, 지원 유형의 적합성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상자 선정은 대상자 발굴과 초기상담을 시작으로 자립조사와 자립지원계획을 수립한 뒤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뤄질 계획이다. 시는 8월 중 공모를 거쳐 수행기관을 선정한 뒤 9월 중 입주 대상자를 모집·선정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장애인의 진정한 자립은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와 생활 지원을 촘촘하게 연계해 자립의 기반을 든든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