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교세·재난기금 등 15억 원 투입해 관정 개발·살수차 운영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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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가뭄으로 용수 확보에 차질을 빚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소방청과의 협력체계를 구축, 오는 13일까지 소방차 40대를 전격 투입해 긴급 용수 공급 총력전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경기·강원 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차 40대가 전면 배치됐다. 시는 삼랑진읍과 청도면 등 용수 난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하루 1200톤 이상의 농업용수를 공급하며 당장 급한 불을 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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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밀양시는 산불진화차량과 살수차를 현장에 긴급 배치하는 한편, 관내 저수지와 취수장 등 주요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상시 점검해 왔다. 아울러 농어촌공사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양수장 가동률을 높이고 대체 수원을 확보하는 등 농가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향후 가뭄 여건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용수 부족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급수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관정 신설과 하상 굴착 사업도 차질 없이 완수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타들어 가는 농작물을 보며 애를 태우는 농민들을 위해 긴급 용수 지원에 선뜻 나서준 소방청과 경기·강원 소방재난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확보된 재원을 현장에 신속히 집행하고 모든 행정 자원을 동원해 농업용수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