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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은 12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 1조20713억 원, 영업이익 89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매출은 38.5% 늘었다. 영업이익은 108억 원에서 894억 원으로 8.3배 증가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도 1.2%에서 7.0%로 높아졌다.
당기순이익은 881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1억 원의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실적 반등의 중심에는 조선부문이 있다. 조선부문 매출은 6천78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5.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17억 원이다. 회사 전체 영업이익의 91.4%를 조선부문이 차지했다.
그동안 수주한 친환경·고부가가치 컨테이너선의 건조 공정이 속도를 내면서 매출 인식 규모가 커졌다. 방산 등 특수선 사업도 안정적인 수익을 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건설부문은 매출 5천844억 원, 영업이익 78억 원을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 속에서도 공공공사와 주택·토목사업을 진행하며 흑자를 유지했다.
HJ중공업은 하반기에도 수익성을 기준으로 수주 물량을 선별할 방침이다. 신분당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정비사업 등 진행 중인 공사의 원가와 공정 관리도 강화한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전략과 공정 효율화, 원가 절감 노력이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며 "친환경 선박과 특수선 수주를 확대하고 건설부문의 수익성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 기사도 기업·경제면용 스트레이트 기사에 가깝다. 1면 기사로 끌어올리려면 수주잔고와 신규 수주액, 일회성 이익 여부, 전년 대비 선박 건조 물량, 부산 조선기자재업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추가 취재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