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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승패 관계없이 응원…CNN 트래블 부산 사직야구장 문화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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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8. 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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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CNN 트래블
부산 사직야구장의 뜨거운 응원 문화가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미국 CNN방송의 여행 전문 사이트 CNN 트래블은 롯데 자이언츠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경기장 먹거리 등을 소개하며 사직야구장을 한국의 독특한 스포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조명했다.

CNN 트래블은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 '한국 팬들의 합창, K팝이 아닌 야구'라는 내용으로 사직야구장 풍경을 다뤘다.

영상에는 롯데 자이언츠 팬들이 치어리더의 응원에 맞춰 구호를 외치는 모습이 담겼다. 야구장 대표 먹거리인 치킨 등을 먹는 모습도 나왔다.

CNN 트래블은 부산이 한국에서 야구 전통과 열정적인 팬 문화로 잘 알려진 도시라고 설명했다.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사직야구장에는 경기 자체뿐 아니라 독특한 응원 분위기를 경험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전했다.

조지훈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장은 영상에서 "팬 여러분들이 경기 상황에 관계없이 선수들과 팀을 응원하는 모습이 KBO만의 문화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야구 규칙을 모르셔도 된다"며 "야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만 있어도 사직야구장에 오시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CNN 트래블은 사직야구장을 찾는 사람들이 야구 경기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라고 소개했다. 치어리더 공연, 관중들의 응원, 경기장 음식 등을 함께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최근 3연승을 거두며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기준 8위로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 두산 베어스와는 9경기 차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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