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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태어난 아가판다 이름 지어주세요”…에버랜드, 전국민 투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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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홍화표 기자

승인 : 2026. 08. 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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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0일까지 에버랜드 앱과 판다월드 현장서 온·오프라인 투표 동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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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태어나 생후 77일째를 맞은 아기 판다/에버랜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태어나 생후 77일째를 맞은 아기 판다의 이름을 정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투표가 시작됐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판다 가족의 넷째인 아기 판다 이름을 결정할 전국민 대상 투표 이벤트를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자사 온라인 채널에서 진행한 1차 아기 판다 이름 공모에는 무려 1만 건이 넘는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입증한 바 있다.

에버랜드는 고객들이 응모한 소중한 이름 중에서 주키퍼와 수의사, 유관부서 임직원들로 구성된 네이밍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투표를 진행할 5개의 후보를 엄선했다. 해당 심사에서는 이름이 아기 판다와 잘 어울리는지, 이름의 의미는 괜찮은지, 발음하기는 쉬운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최종 후보에는 판다 가족의 돌림자인 바오(寶)를 따라 '쥬바오(珠寶, 진주나 보석처럼 귀하게 사랑받는 보물)', '쥰바오(俊寶, 뛰어나고 준수한 보물)', '린바오(琳寶, 아름다운 옥처럼 귀한 보물)', '유바오(佑寶, 모두가 지켜주고 축복과 보호를 받는 보물)', '슈바오(曙寶, 새벽빛처럼 밝은 보물)'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진 5개의 이름이 올랐다.

오는 30일까지 에버랜드 앱과 판다월드 현장 등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되는 투표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이름은 아기 판다가 100일을 맞는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에버랜드는 투표 참여자들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역대급 선물을 마련했다. 온라인 이벤트 참여자 중 총 21명을 추첨해여 중국 판다 기지 여행권, 아기 판다 100일 파티 현장 초청, 에버랜드 이용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주한중국대사관 SNS에서도 아기 판다 이름 투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한편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살고 있는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지난 6월 3일 오전 10시 53분에 태어난 아기 판다는 2020년 푸바오와 2023년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 등 언니들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출생한 네 번째 암컷 자이언트 판다다.

생후 두 달을 훌쩍 넘어 최근 진행된 건강검진에서 아기 판다는 몸무게 약 3.7kg을 기록하며 출생 당시(171g)보다 체중이 약 20배 이상 늘어날 정도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아기 판다 성장 스토리는 에버랜드, 뿌빠TV 등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 주토피아 네이버 카페 등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태어난 막둥이 판다가 소중한 이름을 얻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투표에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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