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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주간 ‘문화예술분야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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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8. 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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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인복지재단, 9월 1·3일 ... 성평등한 예술활동 환경 조성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문화예술 현장의 성평등 인식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특강을 개최한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오는 9월 1일과 3일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문화예술분야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강’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양성평등주간을 계기로 문화예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예술인들이 서로 존중하며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된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2015년부터 예술인 권리보호 교육 사업을 추진하며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비롯해 계약, 저작권, 예술인권리보장법 등과 관련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는 재단이 양성한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전문강사인 최서윤 강사와 오기환 강사가 참여한다.


최서윤 강사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패널로 활동했으며 성평등 관련 칼럼을 연재해 왔다. 오기환 강사는 연세예술원 영화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영화와 드라마의 각본 및 연출을 맡아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사들은 문화예술 현장의 특수한 관계와 업무 환경을 고려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대응 방법과 상호 존중을 위한 실천 방안 등도 다룰 예정이다.


교육은 총 2회차로 진행된다. 1회차는 9월 1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대응보다 예방: 안전한 예술 현장을 위한 우리의 선택’을 주제로 진행한다. 분야와 관계없이 예술인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안전한 예술 현장을 위한 실천 방안을 소개한다.


2회차는 9월 3일 같은 시간에 ‘평등한 세상, 동등한 우리’를 주제로 열린다. 영화·드라마 등 콘텐츠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작 현장에서 성평등한 관계를 형성하고 적절한 경계를 설정하는 방법 등을 다룬다.


수강자는 두 강의 가운데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8월 28일까지 재단 온라인 예술인 권리보호 교육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따르면 2015년부터 추진한 예술인 권리보호 교육의 누적 수강 인원은 30만 명을 넘어섰다.


정용욱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예술 현장에서도 성평등에 대한 인식과 실천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성평등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현장에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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