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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 낮춘다…비축 수산물 2만t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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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지훈 기자

승인 : 2026. 08. 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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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고등어·오징어 등 24일부터 공급
전통시장·대형마트서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
대한민국 수산대전 개최<YONHAP NO-3916>
사진=연합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비축 수산물 2만톤(t)을 시장에 공급한다.

해양수산부는 24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명태와 고등어, 오징어 등 정부 비축 수산물 2만t을 방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출은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주요 수산물의 공급량을 확대해 시장 가격을 안정시키고 소비자가 체감하는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품목별 공급 물량은 명태가 1만5700t으로 가장 많다. 이어 오징어 1700t, 고등어 1500t, 갈치 800t, 조기 200t, 마른멸치 100t 등이다.

해수부는 고등어 필렛과 동태포, 통코다리 등 손질 부담을 줄인 제품도 함께 공급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비축 수산물은 전국 주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온·오프라인 도매시장 등을 통해 판매된다. 소비자는 해당 수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의 비축 수산물을 공급한다"며 "앞으로도 주요 수산물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면밀히 살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급 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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