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만 수주 가능…아프리카 시장 진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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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는 최근 EDCF 운용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서면으로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탄자니아의 AI·디지털 산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AI와 로보틱스, 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IoT) 등 4개 학과를 운영하는 교육기관을 설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교육시설과 캠퍼스를 건립하고 AI 연구실과 IoT·로보틱스·드론·3D프린터 등 교육·실습 기자재를 구축한다. 정보통신기술(ICT)·네트워크 시스템과 교육과정 개발, 시설 운영도 지원한다.
교육기관에는 AI 연산장치와 고대역폭메모리(HBM), 고속 네트워크를 집약한 고성능 AI 훈련시설도 들어선다. 기관 운영과 교육인력 양성 과정에는 국내 AI 기술과 교육 모델이 적용된다.
이번 사업은 국내 기업만 수주할 수 있는 구속성 차관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AI와 에듀테크, 건설 분야 국내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
정부는 EDCF 차관과 함께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글로벌 AI 허브, 다자개발은행(MDB) 신탁기금 등을 연계해 교육기관의 정착과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는 앞으로 1억 달러 이상 대형 EDCF 사업은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기금운용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승인하고, 사업추진 절차에서 민간 전문가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또 EDCF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이른바 K-AI 패키지의 적극적 추진을 뒷받침하도록 관련 규정도 개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