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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민 생활권 내 자연 휴식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오는 9월 4일까지 31개 시·군을 통해 신규 민간정원 후보지를 추천받는다고 24일 밝혔다.
민간정원은 법인이나 단체, 개인이 조성·관리하는 정원 가운데 일정 요건을 갖춰 등록된 공간이다. 등록을 위해서는 전체 부지 가운데 녹지 면적이 40% 이상이어야 하며 도는 330㎡ 이상의 녹지 공간 확보를 권장하고 있다.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과 화장실 등 기본 편의시설도 갖춰야 한다.
추천된 정원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사전 컨설팅을 거쳐 현장 실사와 전문가 심사를 받는다. 이후 정원 관리 상태와 안전·편의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록 여부를 결정한다.
도는 최근 신규 등록을 신청한 '석정원'과 '수플바바' 등 2곳에 대해서도 이달 중 현장 심사를 마칠 예정이다. 두 곳이 심사를 통과하면 현재 가평·여주·양평·화성 등에 있는 도내 등록 민간정원 6곳은 모두 8곳으로 늘어난다.
기존 민간정원 가운데 가평 '타샤의정원251'은 2024년 '대한민국 민간정원 30선'에 선정됐다. 여주 '우리의 꿈'은 2021년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에서 수상하며 지역의 정원 관광자원으로 이름을 알렸다.
민간정원 등록을 원하는 소유자나 운영자는 해당 시·군 정원 담당 부서 또는 경기도 정원산업과에서 관련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민간정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민 누구나 쉽게 자연을 접하고 쉴 수 있는 여가 공간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