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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포름알데히드 배추 논란에 식약처 “수입 여부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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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6. 08. 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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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발암물질…시신 보존제로 활용
중국산 배추 수입 검사강화 조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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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게티이미지뱅크
중국 일부 농촌 지역에서 배추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1군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수입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24일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언론보도 등에 나온 정보로는 국내 수입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중국 대사관 등을 통해 한국 수출 여부 등을 확인 중에 있다"며 "추가 정보 확인 시,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중국산 배추에 대한 수입 검사강화 조치를 실시했다.

포름알데히드 배추 사건은 중국의 한 블로거가 캉바오현의 배추 수매 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영상에는 수매업자들이 배추를 트럭에 싣기 전 한 포기씩 들어 뿌리 부분을 포름알데히드로 추정되는 액체가 담긴 대야에 담갔다가 꺼내는 모습이 담겼다.

논란이 확산하자 캉바오현 정부는 현장 조사에 착수했고 영상에 담긴 내용이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캉바오현 정부는 "수매업자가 배추 운송 과정에서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저지른 불법 행위"라며 공안 당국이 관련자와 차량에 대해 법에 따라 강제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문제가 된 배추가 한국 등 해외로 수출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중국 내 구체적인 유통 범위도 파악되지 않았다.

포름알데히드는 자극성이 강한 무색의 화학물질로, 수용액은 흔히 '포르말린'으로 불린다. 시신보존제로 활용된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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