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국민이 만든 문화, 일상 속으로…‘우리동네’ 브랜드에 멜로디까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824010007951

글자크기

닫기

전혜원 기자

승인 : 2026. 08. 24. 15:3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문체부, 국민 참여로 지역문화 BI·정책홍보 징글 선정
ㅇ
'우리동네 프로젝트' BI 공모 최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이 직접 만든 문화예술 브랜드 이미지와 멜로디가 정부의 문화정책과 정책홍보에 활용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 참여 공모전을 통해 지역문화 사업의 브랜드 이미지와 '국민주권정부' 정책홍보 영상에 쓰일 징글을 잇따라 선정했다.

문체부는 24일 '우리동네 이게 오네, 우리동네 이게 있네' 브랜드 이미지 공모전 수상작 7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에 집중된 우수 공연·전시를 지역 곳곳으로 확산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발굴하기 위한 '우리동네 프로젝트'의 얼굴을 국민과 함께 만든 것이다.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모두 118건이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후보작 10건을 추린 뒤 이달 3일부터 13일까지 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2937명이 참여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최우수상은 유광 씨의 작품이 차지했다. '이게 오네'는 화살표 기호를 활용해 우수한 문화예술이 우리동네를 찾아오는 기대와 설렘을 표현했고, '이게 있네'는 돋보기 기호를 통해 지역 곳곳의 문화자산을 새롭게 발견하는 즐거움을 담았다.

우수상에는 허민 씨와 김용진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허민 씨는 리본과 망원경을 활용해 공동체가 함께 문화를 즐기고 동네 곳곳의 문화자원을 발견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김용진 씨는 사람과 공간, 문화를 잇는 '길'을 모티브로 친근한 한글 타이포그래피를 선보였다.

장려상에는 손미영·김형수·최지현·최창민 씨의 작품이 뽑혔다. 전시·공연장 아이콘과 골목길을 형상화한 서체, 이동형 문화 플랫폼을 상징하는 서커스 천막, 문화예술 소식을 알리는 메가폰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지역 문화의 의미를 시각화했다. 문체부는 수상작을 바탕으로 최종 브랜드 이미지를 확정하고 활용 지침을 마련해 9월 지방자치단체와 국공립·민간 문화예술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날 문체부 국민소통실도 국민이 직접 만든 멜로디를 정책홍보에 활용하기 위한 '국민의 멜로디: 징글 공모전' 수상작 38편을 발표했다. 지난 6월 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모두 1454편을 출품했다.

전문가 심사와 9923명이 참여한 국민투표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5편을 선정했으며, 나머지 30편에는 장려상을 수여한다. 대상은 김정민 씨의 '국민이 주인인 나라'가 받았다. 가야금·해금·사물놀이·판소리 등 전통음악 요소에 피아노와 현악기를 조화시켜 '국민이 주인인 나라'라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문체부는 수상작을 전문 편곡한 뒤 각 부처의 정책홍보 영상 콘텐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정은 국민소통실 디지털소통관은 "정책홍보 영상이 더욱 친근하게 국민께 다가갈 수 있도록 모든 정부 부처와 함께 '징글'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전혜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