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스코 “李 멕시코 방문, 양국 대화 분명한 지향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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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한-멕시코 외교장관 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양자관계가 엄청난 잠재력을 아직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며 "양국 간 무역과 투자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특히 한국을 방문하는 멕시코인들의 수가 증가하고 멕시코의 K뷰티 제품 수입도 2년동안 지속 증가했음을 언급하며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강력하고 성장하는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 초청을 수락한 만큼 두 나라 간 더욱 강력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아래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벨라스코 장관은 "이 대통령의 멕시코 초청 수락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이 양국 대화에 분명한 지향점을 제시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벨라스코 장관은 한국과의 우선 협력 분야로 혁신, AI, 디지털 정부, 항공우주 등을 선정했다면서 "이 같은 협력과 더불어 문화는 두 나라 유대를 가장 잘 보여주는 증거"라며 "우리의 유대는 공동의 원칙, 민주주의, 인권, 국제법 수호,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공동의 약속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이 유엔과 주요 20개국(G20),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믹타(MIKTA) 등에서 "더 포용적이고 대표성 있는 국제질서를 구축하는 데 중견국의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협력해왔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