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베즈다, 5년 계약 체결 '잠재력' 주목
'유럽 대항전'에서도 경쟁력 입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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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건의 유럽행은 빠른 성장 속도를 보여준다. 전북 유소년팀 영생고 3학년인 그는 올해 K리그1에 데뷔해 8경기를 뛰었고, 지난달 울산 HD전에서는 만 17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골까지 터뜨렸다. 공격형 미드필더오 측면 공격까지 가능한 멀티플레어로 각광 받았다.
세르비아 최고 명문인 즈베즈다는 유럽대항전 경험이 풍부해 젊은 선수들이 더 큰 무대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을 수 있는 구단이다. 이미 팀에서 활약 중인 설영우의 조언에 따라 이적을 결심했다는 점도 현지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 대승적 차원에서 김예건의 이적을 허락했다. 시즌 중 선두권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이미 1군 로테이션 자원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유망주를 떠나보내는 결정은 쉽지 않은 선택이다. 그럼에도 전북은 김예건의 강한 유럽 진출 의지를 높게 평가했다. 또 장기적으로 선수의 성장이 한국 축구 경쟁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향후 이적에 따른 셀온 조항까지 포함한 것으로 알려져 선수와 구단 모두 미래를 바라본 선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렇게 즈베즈다에 합류했지만 당장 선발 자원으로 뛸 수 있는 건 아니다. 즈베즈다는 세르비아 리그 우승 경쟁뿐 아니라 유럽대항전에서 싸우는 팀으로 즉시 전력감을 중용한다. 어린 선수에게 마냥 기회를 주는 곳이 아니기에 자신의 경쟁력을 ㅈ으명해야 한다. 현지 적응 과제도 풀어야 한다.
프로 데뷔 후 1부리그 최상위권 구단에서 이미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김예건은 곧바로 유럽 명문으로 향했다. 즈베즈다도 김예건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는 뜻이다. 공격 2선 여러 위치를 소화한다면 여기서도 주요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다. 유럽대항전에서 번뜩이는 활약을 보인다면 세르비아 리그를 넘어 더 큰 무대로 향할 기회도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