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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총리는 친정부 성향 방송인 채널14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이 자신의 아들 중 한 명을 표적으로 삼아 살해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두 아들 야이르와 아브네르 중 누구를 겨냥한 것인지 세부 정황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채널12는 장남 아야르 네타냐후가 해외에 머물던 시기에 암살 시도가 있었다고 보도했으나 그가 직접적인 표적이었는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안보 당국은 수개월 전부터 이러한 사안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해당 내용을 보도 검열 대상에 올린 바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경호 지원이 없었다면 암살 기도가 성공했을 것이라며, 자신의 가족들이 받는 경호는 결코 사치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다가오는 10월 총선 결과와 무관하게 두 아들의 경호를 연장하고 부인 사라 여사에게 종신 경호를 제공하기로 한 보안국(신베트)과의 최근 합의를 방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타임오브이스라엘(TOI)은 전했다.
네타냐후 일가에 대한 신베트의 밀착 경호는 지난 2023년 3월 사라 여사가 반정부 시위대에 포위당한 사건 이후 처음 승인된 바 있다.
그러나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고급 아파트에 주로 거주하는 장남 야이르를 위해 최정예 요원 2명과 운전기사를 배치해 매달 약 20만 셰켈(약 9200만원)의 국고를 지출하며 과도한 세금 낭비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