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체계적인 사방사업으로 '산림 재난 안전망' 구축도
|
지난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주요 산사태 피해지역 복구를 마무리한 데 이어 사방댐과 토석류 방호시설 등을 확충해 추가 피해 예방에 집중한다.
포천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산사태 피해지 재해복구사업'의 주요 공정을 최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산사태 발생 직후 긴급 준설과 응급복구를 실시해 추가 피해 위험을 줄였다. 이어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재해복구사업을 진행해 지난 6월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등록된 주요 피해 현장의 공정을 모두 마쳤다.
추가 산사태 피해지에 대한 복구 작업과 관련 행정 절차는 오는 9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기후변화로 산사태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피해 발생 이후 복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예방시설을 사전에 확충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올해 산사태 피해지역에는 산림재해대책비와 특별교부세, 시비 등을 투입해 복구와 예방시설을 설치했다.
사방댐 10곳을 비롯해 토석류방호시설인 네트형 사방댐 12곳, 큰돌골막이 15곳, 돌망태골막이 39곳, 낙석방지망 3곳, 유목막이 스크린 14곳 등의 설치를 완료했다. 집중호우 때 발생할 수 있는 토석류와 낙석, 유목 등의 하류 유입을 줄여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이다.
내년도 산림재해 예방사업도 확대한다. 산림유역관리사업 2곳과 사방댐 5곳을 추가 조성해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와 토석류 위험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지난해 집중호우 이후 긴급 복구와 피해지 복구, 추가 피해지역 정비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힘써왔다"며 "내년에도 산림유역관리사업 등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