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용인 88CC 서코스서 개막
男성균관대, 5회 우승, 중앙대 2연패 도전
女경희대, 5회 우승. 서울대 3연패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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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올원뱅크·아시아투데이 제17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이 27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CC)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대회에는 남자부 22개 대학 102명, 여자부 10개 대학 47명 등 총 149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선수들은 이날 남·녀부 예선전을 시작으로 28일 남자부 8강전, 31일 남·녀부 4강전, 9월 1일 남녀부 결승전까지 4일간 모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서는 '신흥 강자'와 '전통의 강호' 간 대결 구도가 흥미롭다. 이들이 펼치는 기록 경쟁에 관심이 쏠린다.
올해 대회의 최대 관전포인트는 대회 통산 최다 우승 기록이 새로 쓰일 지 여부다. 남자부에선 통산 최다 4회 우승(2010·2018·2022·2023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성균관대학교가 5번째 우승 사냥에 나선다. 특히 결승전에 오른 4차례 대회에서 모두 승리하며 결승전 무패 기록도 갖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이 기록이 이어질 지도 관심사다. 여자부에서는 역시 4회 우승(2018·2019·2020·2023년)의 경희대학교가 지난해 예선 탈락의 아픔을 딛고 통산 5회 우승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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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자부 대회 2연패(2024·2025년)에 성공하며 여자부 '신흥강자'로 자리매김한 서울대학교는 여자부 사상 두 번째 대회 3연패를 노린다. 여자부에서 대회 3연패를 달성한 팀은 경희대학교가 유일하다.
새로운 얼굴들의 도전도 눈길을 끈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강원대학교와 여자부 아주대학교가 첫 출전해 기존 강호들에 도전장을 던진다.
대회 주무대인 88CC는 넓은 페어웨이와 전략적인 코스 설계가 조화를 이루는 골프장이다. 경기가 치러지는 서코스는 페어웨이 경사가 완만한 것이 특징이지만 매 라운드와 홀마다 집중력이 필요하다.
대회는 예선전 18홀 스트로크플레이, 8강전과 4강전은 각각 9홀 매치플레이, 결승전은 18홀 매치플레이로 진행된다. 우승 상금은 남자부 1000만원, 여자부 500만원이다. 상금은 모교 동문회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경기는 JTBC 골프를 통해 추후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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