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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성균관대·女경희대 “최다 우승 기록 우리가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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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6. 08. 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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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올원뱅크·아시아투데이 제17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27일 용인 88CC 서코스서 개막
男성균관대, 5회 우승, 중앙대 2연패 도전
女경희대, 5회 우승. 서울대 3연패 겨냥
제16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여자부 예선전
지난해 8월 21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NH올원뱅크·아시아투데이 제16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남자부 예선전에서 성균관대 옥성운 선수가 티샷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대학 동문 간 화합과 우정의 축제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의 새 역사가 쓰일까.

'NH올원뱅크·아시아투데이 제17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이 27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CC)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대회에는 남자부 22개 대학 102명, 여자부 10개 대학 47명 등 총 149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선수들은 이날 남·녀부 예선전을 시작으로 28일 남자부 8강전, 31일 남·녀부 4강전, 9월 1일 남녀부 결승전까지 4일간 모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서는 '신흥 강자'와 '전통의 강호' 간 대결 구도가 흥미롭다. 이들이 펼치는 기록 경쟁에 관심이 쏠린다.

올해 대회의 최대 관전포인트는 대회 통산 최다 우승 기록이 새로 쓰일 지 여부다. 남자부에선 통산 최다 4회 우승(2010·2018·2022·2023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성균관대학교가 5번째 우승 사냥에 나선다. 특히 결승전에 오른 4차례 대회에서 모두 승리하며 결승전 무패 기록도 갖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이 기록이 이어질 지도 관심사다. 여자부에서는 역시 4회 우승(2018·2019·2020·2023년)의 경희대학교가 지난해 예선 탈락의 아픔을 딛고 통산 5회 우승 사냥에 나선다.

예선전 여자부 2조 경희대 고영혜
지난해 8월 21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NH올원뱅크·아시아투데이 제16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예선전 여자부 2조 경희대 고영혜 선수가 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박성일 기자
남녀 디펜딩 챔피언들의 활약도 관심 대상이다. 지난해 남자부 대회에서 우승한 중앙대학교는 남자부 역대 두 번째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남자부에서 2연속 우승에 성공한 팀은 성균관대(2022·2023)가 유일하다. 중앙대는 두 번째 출전이었던 지난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신흥 강자'로 부상했다. '전통의 강호' 성균관대와 벌이는 치열한 우승 경쟁 역시 이번 대회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다. 또 아직까지 남자부에서 3연패를 달성한 팀이 없는 가운데 중앙대가 타이틀 수성에 성공하며 남자부 사상 첫 대회 3연패 도전 발판을 마련할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여자부 대회 2연패(2024·2025년)에 성공하며 여자부 '신흥강자'로 자리매김한 서울대학교는 여자부 사상 두 번째 대회 3연패를 노린다. 여자부에서 대회 3연패를 달성한 팀은 경희대학교가 유일하다.

새로운 얼굴들의 도전도 눈길을 끈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강원대학교와 여자부 아주대학교가 첫 출전해 기존 강호들에 도전장을 던진다.

대회 주무대인 88CC는 넓은 페어웨이와 전략적인 코스 설계가 조화를 이루는 골프장이다. 경기가 치러지는 서코스는 페어웨이 경사가 완만한 것이 특징이지만 매 라운드와 홀마다 집중력이 필요하다.

대회는 예선전 18홀 스트로크플레이, 8강전과 4강전은 각각 9홀 매치플레이, 결승전은 18홀 매치플레이로 진행된다. 우승 상금은 남자부 1000만원, 여자부 500만원이다. 상금은 모교 동문회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경기는 JTBC 골프를 통해 추후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포토]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전진표·장명덕 '우승의 기쁨'
지난해 'NH올원뱅크·아시아투데이 제16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남자부 결승전에서 중앙대 전진표(왼쪽)·장명덕 선수가 우승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시상식
지난해 'NH올원뱅크·아시아투데이 제16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시상식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서울대 구자영·박주희 선수가 우승기를 흔들고 있다. /송의주 기자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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