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상 원자력 현황 소개…"안전한 미래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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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는 구혁채 제1차관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ATLAS 출범식에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ATLAS는 IAEA와 국제해사기구(IMO) 등 원자력·해양 분야 국제기구 간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보안·보장조치, 법·규제 및 국제기준 마련 등 해상 원자력 도입에 필요한 국제적 논의를 지원하는 IAEA 중심의 국제협력 체계다.
IAEA는 국제 해운 분야에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새로운 기술적 해법에 소형모듈원자로(SMR) 등을 주목하는 등 해상 원자력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체계를 출범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해상 원자력 도입을 위한 국제기준과 협력 방향에 대해 회원국 간 논의가 이뤄졌다.
정부는 '7대 SEED 미래성장동력'으로 선정한 SMR 분야에서 'K-문샷 프로젝트'를 통해 해양수송 분야 탈탄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SMR 선박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35년까지 SMR 선박 종합설계 완료 및 건조 착수를 목표로 기본설계와 주요기기 검증, 핵심기술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안전·규제, 전문인력 및 인프라 등 해상 원자력 시대에 필요한 기반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구 차관은 기조연설에서 우리나라가 원전과 조선·해양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해상 원자력 준비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해상 원자력의 성공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기술개발과 함께 국제적 신뢰와 협력 기반 마련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동시에, 안전·보안·보장조치 및 규제체계에 관한 국제 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구 차관은 "해상 원자력은 미래 에너지와 해양 수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분야"라며 "대한민국은 ATLAS를 통해 국제사회와 함께 안전하고 책임 있는 해상 원자력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