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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IAEA ATLAS 출범식 참석…해상 원자력 국제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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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6. 08. 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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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혁채 과기부 1차관,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
국내 해상 원자력 현황 소개…"안전한 미래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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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사 전경./연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제 무대에서 해상 원자력의 미래를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나라의 준비 현황과 협력 의지를 전했다.

과기부는 구혁채 제1차관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ATLAS 출범식에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ATLAS는 IAEA와 국제해사기구(IMO) 등 원자력·해양 분야 국제기구 간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보안·보장조치, 법·규제 및 국제기준 마련 등 해상 원자력 도입에 필요한 국제적 논의를 지원하는 IAEA 중심의 국제협력 체계다.

IAEA는 국제 해운 분야에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새로운 기술적 해법에 소형모듈원자로(SMR) 등을 주목하는 등 해상 원자력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체계를 출범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해상 원자력 도입을 위한 국제기준과 협력 방향에 대해 회원국 간 논의가 이뤄졌다.

정부는 '7대 SEED 미래성장동력'으로 선정한 SMR 분야에서 'K-문샷 프로젝트'를 통해 해양수송 분야 탈탄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SMR 선박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35년까지 SMR 선박 종합설계 완료 및 건조 착수를 목표로 기본설계와 주요기기 검증, 핵심기술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안전·규제, 전문인력 및 인프라 등 해상 원자력 시대에 필요한 기반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구 차관은 기조연설에서 우리나라가 원전과 조선·해양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해상 원자력 준비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해상 원자력의 성공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기술개발과 함께 국제적 신뢰와 협력 기반 마련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동시에, 안전·보안·보장조치 및 규제체계에 관한 국제 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구 차관은 "해상 원자력은 미래 에너지와 해양 수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분야"라며 "대한민국은 ATLAS를 통해 국제사회와 함께 안전하고 책임 있는 해상 원자력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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