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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꽃과 함께 하며 더위 잊어요”…남양주시 ‘실버정원사’ 프로그램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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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구성서 기자

승인 : 2026. 08. 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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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가 운영 중인 '실버정원사' 프로그램에 참가한 지역 어르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가 관내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운영 중인 '실버정원사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6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며 정원문화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참여자 간 소통과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시가 직접 양성한 놀이정원사가 강사로 나서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13일까지 서부희망케어센터와 관내 경로당 등 어르신 이용기관에서 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6회차로 운영하며 회차별 20명이 참여한다.

지난 24일 시작된 첫 수업은 △그림책을 활용한 이야기 나누기 △일일초 세밀화 그리기 △식물 심기 등 정원과 미술을 접목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식물을 관찰하고 직접 심으며 정원 활동의 즐거움을 나눴다.

시는 '실버정원사'와 함께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정원문화 프로그램도 이어간다. 무더위로 잠시 중단한 '해설이 있는 정원산책'은 9월부터 재개한다.

시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어린이들까지 포함한 다양한 세대가 일상에서 정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령과 특성을 고려한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박선영 시 공원관리과장은 "실버정원사를 비롯한 세대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누구나 정원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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