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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팀서 추린 K-패션 신예들…소비자가 ‘스타 브랜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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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6. 08. 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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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7일 온라인 대중투표
203팀 중 18개 브랜드 3차 진출
대통령상·8200만원 바우처 지원
ChatGPT Image 2026년 8월 26일 오후 05_13_48
203개 팀이 도전한 차세대 K-패션 브랜드 선발전이 소비자 선택을 받는 단계에 들어간다. 1·2차 심사를 통과한 1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다음달 온라인 대중투표가 진행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패션협회가 다음달 1일부터 7일간 '더 넥스트 케이-패션 어워즈(THE NEXT K-Fashion Awards)' 3차 온라인 대중투표를 진행한다. 산업통상부가 지원하는 'K-섬유패션 협력강화 및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으로, 이번에는 소비자가 직접 후보 브랜드를 평가한다.

더 넥스트 케이-패션 어워즈는 기존 'K-패션오디션'을 개편한 프로그램이다. 유망 패션 브랜드를 선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 역량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챌린저(론칭 7년 이하 국내 패션 브랜드), 비기너(학생·예비 창업자) 2개 부문에서 총 203개 팀이 응모했다. 두 차례 심사를 거치면서 챌린저 12개사와 비기너 6팀 등 총 18개 브랜드로 후보군이 압축됐다.

다음 단계에서는 소비자가 심사에 참여한다. 다음달 1일부터 7일간 공식 온라인 투표 사이트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후보별 브랜드 콘셉트와 제품을 살펴본 뒤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최종 선정 브랜드에는 대통령상 등 정부 시상과 총 8200만원 상당의 비즈니스 바우처가 제공된다. 부문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지원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다.

성래은 한국패션협회장은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은 새로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장 가능성을 실질적인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소비자들이 이번 대중투표를 통해 K-패션의 새로운 주역을 직접 선택하고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정된 브랜드가 글로벌 스타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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