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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공영주차장 정기권 2년마다 다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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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08. 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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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공사, 내년부터 6곳 298면 ‘순환배정제’ 시행
5곳 공개추첨·초이동은 가점제…9월 15~30일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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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풍근린공원 제2공영 주차장./하남도시공사
하남도시공사가 내년부터 공영주차장 정기권 배정 방식을 바꾼다. 한 사람이 오랫동안 정기권을 독점하지 않도록, 일정 기간마다 기존 이용자와 신규 신청자가 함께 경쟁하는 '순환배정제'를 도입한다.

하남시는 내년 1월부터 지역 내 주요 공영주차장 6곳 298면을 대상으로 순환배정제가 적용된다고 27일 밝혔다.

순환배정제 적용 대상 주차장은 덕풍근린공원 제1공영주차장(72면), 제2공영주차장(120면), 덕풍어린이공원(33면), 덕풍수리골(29면), 신장동(22면), 초이동(22면)이다. 정기권 이용기간은 2027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선정 방식은 주차장별로 다르다. 덕풍근린공원 제1·2공영주차장, 덕풍어린이공원, 덕풍수리골, 신장동 등 5곳은 공개추첨으로 이용자를 뽑는다. 초이동 공영주차장은 가점제를 적용해 배정한다.

신청은 다음 달 15일부터 30일까지 할 수 있다. 하남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덕풍근린공원 제3공영주차장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현재 정기권을 이용하고 있는 시민이라도, 앞으로 계속 이용하려면 반드시 이번 신청 기간에 새로 신청해야 한다. 기존 이용자라고 해도 자동으로 연장되지 않는다.

공사 관계자는 "순환배정제를 통해 일부에게 쏠렸던 정기권 기회를 나누고, 더 많은 시민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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