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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용산 신흥시장 프로젝트로 2년 연속 그랜드 에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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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6. 08. 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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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레드리본 캠페인' 이어 최고상
18개 매장 참여해 시장 공간·매장 경험 개선
하반기 '신흥시장 시즌2' 추진
[코카-콜라사 사진자료] (중앙)한국 코카-콜라 이상수 마케팅 시니어 디렉터, (좌)이창민 매니저, (우)이서진 디렉터 (사진=코카-콜라사 제공) (1)
이상수 한국코카콜라 마케팅 시니어 디렉터(중앙)와 관계자들이 2026 에피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코카콜라
한국코카콜라가 서울 용산구 해방촌 신흥시장과 함께한 지역 협업 프로젝트로 2년 연속 '그랜드 에피(Grand Effie)'를 수상했다.

한국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X 신흥시장' 프로젝트로 '2026 에피 어워드 코리아' 최고상인 그랜드 에피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코카콜라 레드리본 캠페인'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상을 받은 것으로,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한 브랜드가 그랜드 에피를 두 차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프로젝트는 코카콜라가 지난해 신흥시장 상인들과 협업해 시장을 찾는 고객의 경험을 새롭게 디자인한 프로젝트다. 신흥시장 내 18개 매장이 참여해 시장 입구부터 골목, 개별 매장까지 공간 전반에 변화를 줬다.

각 매장의 개성을 살리면서 코카콜라의 브랜드 요소를 자연스럽게 접목했으며, 간판과 메뉴판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제작물도 지원했다. 프로젝트 이후 시장 방문객이 늘고 매출 증가를 체감했다는 상인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앞서 지난해 그랜드 에피를 수상한 '코카콜라 레드리본 캠페인' 역시 로컬 비즈니스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했다. 국내 맛집 평가서인 '블루리본 서베이'와 손잡고 코카콜라와 잘 어울리는 전국 맛집 1500곳을 '레드리본 레스토랑'으로 선정해 조명했다.

두 프로젝트 모두 지역의 식당과 상인을 단순한 협업 대상이 아닌 주요 파트너로 삼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코카콜라는 이를 통해 브랜드와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이상수 한국 코카콜라 마케팅 시니어 디렉터는 "코카-콜라는 오랜 시간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해왔으며 동네 곳곳의 상인들 역시 그 여정을 함께해온 소중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파트너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승진 신흥시장 상인회 부회장은 "코카콜라와 프로젝트를 함께한 이후 시장을 찾는 분들이 늘고 새로운 활기가 생겼다"며 "많은 상인들이 실제 매출 증가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코카콜라는 올 하반기 '코카콜라 X 신흥시장' 시즌2를 선보이고 지난해에 이어 신흥시장 상인들과의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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