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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52개 도서관서 ‘독서의 달’…110개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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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8. 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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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부터 공연·체험·강연까지 9월 한달간 도서관서 독서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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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주시 9월 독서문화행사 모습./전주시
'책의 도시' 전북 전주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52개 도서관에서 110개의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주시는 9월 한 달 동안 13개 시립도서관과 혁신복합문화센터, 에코도서관, 37개 작은도서관에서 특별행사와 공연, 강연, 체험, 전시 등 총 1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독서의 달'은 국가가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 문화 진흥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됐다. 전주시 도서관에서는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이벤트 △연체자 해방의 날 △지구책장 등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도서 대출 및 반납을 마친 이용자 200명을 추첨해 2000포인트를 지급하는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이벤트'가 13개 시립도서관에서 추진된다.

또 장기 연체로 도서관 이용이 제한된 시민들이 연체 도서를 모두 반납하면 대출 정지를 풀어주는 '연체자 해방의 날'이 42개 도서관(13개 시립도서관, 26개 공립작은도서관, 혁신복합문화센터, 모롱지도서관, 에코도서관)에서 대대적으로 운영된다. 이어, △과년도 잡지 배부(12개 시립도서관) △북 플리마켓 '지구책장'(송천도서관) 등 다양한 특별 행사도 마련된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휘둥그레 매직쇼'(전주혁신복합문화센터) △'K-소리를 읽다' 거문고자리의 힐링 콘서트(아중호수도서관) △토요가족극장 '매직서커스'(삼천도서관) △인형극 '쥐와 고양이'(쪽구름도서관) 등 10개 공연으로, 6개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여기에 독서 체험 행사로 △향기로 만나는 마음: 힐링 아로마 테라피(한옥마을도서관) △펀치니들 소품만들기(모롱지도서관)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인후도서관) △꽃의 계절: 인테리어용 꽃 화분 만들기(평화도서관) △빛으로 만나는 나만의 감성공간 DIY 무드등(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등 16개 도서관에서 3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8개 도서관에서 △백승기 도시공학박사 초청 강연(연화정도서관) △영화 '나는보리' 김진유 감독과의 만남(평화도서관) △안희연 시인과의 만남 '반복되는 일상 속 시를 줍는 순간'(완산도서관) △국립생태원 김두환 부장의 '우리가 몰랐던 동물원 뒷이야기'(건지도서관) △여행사진작가 류필의 '새로 쓰는 여행 기록'(첫마중길도서관) 등 17개의 강연 프로그램도 열린다.

동시에, 도서관마다 특색있는 주제를 담은 이용자들을 위한 주제별 도서 및 예술 전시도 만날 수 있다. △김승연 작가의 한지조형전 '숲의 노래'(다가여행자도서관) △그림책으로 거니는 대만 산책(아중도서관) △서학, 예술가의 시선 '태원애, 오명환 부부전'(서학예술마을도서관) 등 21개 도서관에서 43개의 전시도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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