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부,청년 공론장 제안…성별균형 정책 검토에 반영
|
이번 공론장은 '테토녀와 에겐남 사이 : 요즘 남자다움·여자다움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최근 청년층에서 유행하는 '에겐남', 주도적이고 리더십이 강한 여성을 가리키는 '테토녀' 등 표현과 일상 속 이미지·경험을 소재로 청년들이 인식하는 남성다움과 여성다움을 살펴본다.
행사는 모두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1·2세션에서는 유행어와 사진을 매개로 남자다움·여자다움에 대한 인식과 판단 기준을 논의한다.
세션1은 '테토·에겐, 그 말 너머'에서는 참가자들이 '테토녀·에겐남' 등의 표현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의견을 공유하고 이런 표현이 기존 성 역할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변화인지,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고정관념을 반복하는지 서로의 생각과 이유를 토론한다.
세션2에선 남자다움과 여자다움을 떠올리게 하는 사진을 분류하고 참가자들은 어떤 모습과 특성을 그렇게 느끼는지 이유를 나누고, 그 판단에 작용하는 기준을 토론한다.
3·4세션에서는 성별에 따른 기대가 진로와 직업, 생계와 돌봄, 감정 표현, 연애·관계 등 일상에서 어떤 부담으로 작용하는지를 다룬다.
세션3은 '나를 만든 기대, 나를 가둔 기대'에서는 진로·직업, 생계·돌봄, 감정 표현, 연애·관계 등 성별 기대 카드를 활용해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기대와 부담을 공유하고 바꾸고 싶은 기대 3가지를 선정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선정된 3가지 기대에 대해 성별 대신 어떤 것을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논의한다.선정된 기대를 대신할 새로운 기준을 마련해 일상·조직·사회에서 실천할 구체적인 과제를 제안한다.
성평등부는 이번 공론장에서 나온 청년들의 경험과 제안을 향후 성별균형 정책 검토와 후속 공론장 논의에 참고할 예정이다.
원민경 성평등 장관은 "이번 공론장에서 청년들이 지금도 남아 있는 '남자다움·여자다움'의 기대를 직접 짚어보고 무엇을 새로운 기준으로 삼을지 자유롭게 제안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