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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교섭 경기도의원 “용인 처인구 숙원 뚫렸다”…국지도 57·23호선 ‘예타 통과’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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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엄명수 기자

승인 : 2026. 08. 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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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도의회 시절부터 ‘반도체 배후 SOC 조기 구축’ 끈질기게 촉구
엄 의원 “교통난 시달린 처인구민의 승리…제6차 국가계획 최종 반영까지 총력”
[수정] 260828 엄교섭 의원, ‘용인 원삼~마평 등 도로망 기획예산처 예타 통과’ 적극 환영
경기도의회 엄교섭 의원(사진)이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국가지원지방도 57호선 용인 처인 원삼~마평' 등 주요 도로망 확충 사업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용인시 처인구 일대의 핵심 관통 도로망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문턱을 넘어서면서, 오랜 기간 '반도체 배후 도로망 조기 확충'을 주도해 온 경기도의회 엄교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1)의 의정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3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57호선 용인 원삼~마평(12.3㎞)'과 '국지도 23호선 안성 대덕~용인 남사(11.6㎞)' 구간 확장·신설 사업 등이 최근 예타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노선들은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원삼면과 삼성전자 국가산업단지가 추진 중인 남사·이동읍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다.

그동안 처인구 주민들은 대규모 산단 조성과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인해 극심한 출퇴근 정체와 사고 위험 등 심각한 이동권 침해를 겪어왔다. 인근 입주 기업들 역시 늘어난 물류 비용으로 교통 인프라 개선을 강력히 요구해 온 실정이다.

엄교섭 의원은 일찌감치 이러한 문제점을 짚고 선제적 도로망 구축을 관철하기 위해 끈질긴 정책 행보를 이어왔다. 엄 의원은 제10대 도의회 시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규모 반도체 산단 착공에 앞선 광역 교통망 구축의 시급성을 강력히 역설했으며,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 SOC 인프라의 체계적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고 도와 국토부, 국회 등을 상대로 전방위적 설득 작업을 벌여왔다.

엄 의원은 이번 예타 통과 직후 환영 입장을 내고 "심각한 교통난과 인프라 부족으로 오랜 세월 불편을 감내해 온 110만 용인시민, 특히 처인구민들과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반도체 배후 SOC 확충은 단순한 아스팔트 포장을 넘어, 용인시가 세계적인 반도체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기반이자 처인구민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열쇠"라고 강조했다.

엄 의원은 후속 절차에 대한 고삐도 늦추지 않겠다는 각오다. 그는 "올 하반기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최종 반영과 국비 예산 확보,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지체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과 꼼꼼한 감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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